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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칼럼 | 우용식Dr. 만성위염과 장상피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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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415 0 2020-01-30 1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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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528만 명으로 감기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40세 이상 성인의 위내시경 검사 결과를 보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다수는 만성위염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위염의 일부는 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위염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히 대처가 필요합니다.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술, 담배 스트레스, 진통제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여러 요인이 오랜 기간 복합적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만성 위염은 위축성 위염으로 정상적인 위샘 조직이 지속적인 만성염증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합니다.

내시경 소견은 점막의 혈관 투영이 뚜렷해지고 점막 주름이 소실되어 위가 얇아졌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위축성 위염의 임상적인 의미는 장상피화생과 이형성을 거쳐 위선암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어떤 원인 및 자국에 의해 염증 반응이 오래 지속되어 위점막의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어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2008년도 국내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유병률은 남자 27%, 여자 24%였습니다. 외국의 연구에서 장상피화생이 동반되었을 경우 연간 위암 발생률을 0.25%로 보고하였습니다. 국내 연구에서 약 9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정상인에 비해 위선암의 발생이 11배 증가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만성위염은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위내시경 검사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위염이 약한 경우에는 정상 점막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위염이 진행할수록 회복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장상피화생은 비가역적인 변화로 정상 점막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 치료는 없는 상태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제균 치료하는 것이 일부 장상피화생을 개선해도 위암으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위염, 장상피화생을 가진 환자의 감시 및 관리에 대한 명확한 권고 지침은 없는 실정입니다. 대다수의 소화기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경우 내시경 검사를 1년 정도 간격으로 추적 관찰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암 가족력과 같은 유전요인,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이 광범위하게 진행한 경우아스피린이나 소염제 등을 장기 복용해야 하는 환자) 

또한 국가 암 검진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만 40세 이상이면 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만성위염, 장상피화생을 가진 환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술과 흡연을 삼가고 짠 음식과 탄 음식, 과식·폭식을 멀리하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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